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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
관리자
작성일 : 12-12-27 11:00  조회 : 1,024회 

20031111.

오늘이 빼빼로 데이라쿠네. 빼빼로 데이? 그게 뭐 하는 날인데이?

그냥..빼빼로 먹는 데이.

야튼 뭐 빼실빼실한 날이라고 출근하는 직원들 손에 손에 빼빼로 봉다리(?)가 주렁주렁.

오늘 내가 받은 빼빼로가 모두 7. 한 사람은 두개나 주더구만.

빼빼로가 이렇게 종류가 다양한 줄 몰랐어. 쵸코가 과자 안에 들은것,

초코가 과자 겉에 발린것.(내가 먹어본 빼빼로는 이거 하나.)

화이트 쵸코가 발린 것.(요건 다른 것 보다 쪼매 비싸데이) 오늘 내가 받은 빼빼로의 종류는 3가지.

이것 외에도 유사한 것들이 더 있다는 것을 감안할때... 빼빼로를 팔기위한

롯데제과의 고군분투에 망설임 없이 별 5. 본 받아야겠다. 그건 그렇고 나에게 빼빼로를 준

사람중에는 (감동스럽게도 다들 남자다), 젊은 청년도 있고,

조금 삭은 청년도 있고, 곰삭은 장년도 있다. 그런데 그들중 과연 그들의 아내를 챙겨준 사람이 전체의 몇 % 나 될까.

물론 미혼의 청년들은 당연히 그 여자친구를 살뜰히 챙겼을 것임에 틀림없고,

울 냄푠을 미루어 딴 남자를 짐작하건데........ 빼빼로가 500원 한다는 사실을 오늘 남편으로 하여 

알게된 여인이 많을성 싶지는 않어. ... 울 냄푠, 내가 받아놓은 빼빼로를 힐끔 쳐다보더니

 그거 이리 줘 봐.” 하더니 주섬주섬 챙겨 휘리릭 나갔어. 어떤 인종들 앞에 가서

 센스티브한 남성인 척 할려는 건지..... 그 인종이 남자가 아닐 것은 당연지사고, 여자,

그 중에서 젊은 여자들임에 틀림이 없을 것인디.... 오늘 나의 빼빼로를 몽땅 빼앗긴 것은 나의

모자람의 소치인지, 아니면 젊은 처자들 한테 인기있는 남편을 맹글기 위해 내조를 잘 한것인지....알 수가 없네.

... 결론은, 내가 이런 냄푠하고 산답니다.

울 냄푠...귀엽쥬???

 

- 빼빼로 데이로 명명된 날, 끄적댔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