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가는 길
거의 6년만에 할아버지 산소에 성묘를 다녀왔다.
충청도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다.

꽤 의젓한 깐돌.



막내 고모와 깐돌.



할머니와 고모의 귀를 끅끅대며 잡고 있는 깐돌.
이상한 버릇이다.
누구든 자기 편한 사람은 저렇게 귀를 잡고 끅끅댄다.



오랜만에 찍은 세 식구 사진.
깐돌아빠 흰 머리가 점점 늘어만 간다.



속리산 관광호텔 로비.



속리산 관광호텔 엘리베이트 앞.
충청도에서 최초로 설치된 엘리베이트라기에 한번 찍어봤다.



아침 식사전 속리산 법주사 산책을 다녀왔다.
눈이 하얗게 쌓여있었다.
최소...15cm 정도.



모녀가 사이좋게 한 컷.
깐돌 고모가 꽤 멋쟁이인데...오늘 바지가 여엉~
ㅋㅋ..깐돌맘 바지를 입어서리 쪼매 어정쩡하다.



깐돌 아빠 코가 ...깐돌이 표현에 의하면 앵두코란다.
모두 낯설기만한 추위에 코도 볼도 얼얼.
(부산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추위였다.)



깐돌이가 꼭 핑구같다.



하얀눈위의 母子
깐돌인 마냥 재밌기만 한가 보다.



휴게소에서 식사.


산소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배터리가 소진되어 ...여기까지밖에 찍지 못했다.
추운 날씨에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해서리...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