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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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들이 일년에 한번씩 만납니다.
바쁘고 멀어도..참석,,, 자리를 뻐근히 채워줍니다.
참 착한 사촌들입니다.
이렇게 우애있는 가족모임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모두의 보이지 않는 정성들이 모여야 한다는것을 아는 사람은 압니다. ^^

제일 맏 올케언니.(맏며느리라는 말입니다.)
장손 오빠는 지금 어딘가에서 뒹굴뒹굴 자고 있는 모양입니다.^^
모녀가 너무 닮았지 않습니까?



위에 있는 올케언니의 아이들.
부스스 잠이 덜깬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요런 표정이 나오는군요. ㅋㅋ



삼촌댁 맏아들 내외.
깐돌맘보다 생일이 일주일 늦습니다.
딸만 둘 키우는 딸 부잣집입니다.



그들의 두 딸.^^



깐돌맘의 큰 동생 내외.
깐돌맘의 공인 인증서가 발행된 치킨 커플입니다. ^^



치킨커플의 두 아이들. 참 별납니다.
요렇게 별난 아이 둘만 키우냐구요?
천만에. ^^



빵시리 웃고 있는 요녀석도 치킨 커플의 아들입니다.
다시 말해 total 셋이 되는거지요.^^



막내 삼촌댁 맏아들.
맏아들이라고 하지만...씻고 벗고 하나있는 아들입니다. & 그의 큰 아들.
작은 아이와 마눌은 불참. 몸이 불편하다는데....작년에도 몸이 불편하다고 불참.
몸이 불편한건지, 마음이 불편한건지...혹시 내년에도 몸이 불편해질 예정이면...미리 약을 멕여야겠습니다. -_-;;;



씻고 벗고 하나 있는 아들의 듬직듬직한 여자 형제들.
아들 하나에 딸 셋, 사위셋...
그리고...^^a;;;
딸 셋이 아이를 ..아홉 낳았습니다. 우와~
지금부터 그 아이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큰 딸 & 제부 & 두 아들.
한 놈은 어딜갔나?



요렇게 아들만 셋. 듬직합니다.
야무진 저 입매 좀 보십시요.
대문 열어놓고 자도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복장을 단정히 가다듬고.



둘째 딸 & 제부 & 삼남매.



요렇게 두 남매와 음~ 막내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요녀석입니다.
근데...미안하게도..^^ 이름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내년엔 꼭 기억해야지.






귀여운 녀석들.^^



이 녀석들도 형제인데...그 부모 사진이 없구만요.
전날 저녁에 과음하여...꼬옥 부둥켜 안고 아직 자고 있는 중입니다.
아까의 치킨커플에 버금가는 양념통닭 커플입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이렇게 배꼽을 보여주는군요.
배꼽이 제일 자신있는 모양입니다.^^



요 개구쟁이가 손에 들고 있는건 죽은 두더지입니다.
아마 어딘가에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 듯한데....
암만 그렇기로 저렇게 쪼물딱 거리고 싶을까요? -_-;;



지금 아이들이 두더지 무덤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분위기가 숙연하지요?



깐돌파 & 깐돌맘
까돌파...여전히 복부 관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냄푠의 뽈똑한 배를 어떻게 하면 쑤욱 밀어넣을까...고민하는 마눌.



깐돌...조금 쓸쓸해 보이나요?
다들 기본적으로 셋씩이니... 하나 있는 깐돌이가 조금 허전해 보이기도 합니다.^^



여인천국.
아침에 이렇게 머리끄댕이를 잡고 씨름을 하는 엄마들과 딸들.
깐돌맘은 절대로 이런 씨름 할 일이 없습니다.
깐돌이 머리, 그 짧은 고슴도치 머리도 여름이면 빡빡 밀어버립니다. 호호호.^^



남성천국
세수도 않고 이렇게 늘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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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돌맘은 해인사가 이렇게 좋은 줄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짧은 시간..잠깐 둘러보았는데.
절대로 그렇게 주마관상격 으로 볼 곳이 아니더군요.
깐돌파와 1박2일 일정으로 다시 찾기로 했습니다.






대웅전 앞.
부처님 계신 곳이라고...개구쟁이들이 특별히 점잖아지기를 기대하면 안되겠죠?



절 앞에 흐르는 계곡도 참 좋더군요.



오랜만에 가족사진 한컷.
사진이 없는 식구들이 많군요.

메모리카드도 부족하고..밧데리도 달랑달랑.
여분의 메모리카드와 밧데리를 구입해야겠습니다.^^
먼길 멀다않고 참석해준 동생들과, 준비하느라 애쓴 형제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기분좋은 만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