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소년 ..깐돌.
깐돌이가 태권도를 배운지 4개월째 접어듭니다.
얼마나 열심히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오늘은 태권도장에 함께 갔습니다.

태권도장 가는 길.
아파트 뒷 길이 컴컴~ 무서워 보이는군요.



우선 줄넘기로 몸을 풀고 있습니다.
제법 안정된 자세로 잘 하더군요.^^



본격적으로 몸 풀기.
맨 앞에서 파닥거리고 있는 녀석이 깐돌입니다.^^



이건 뭐하는 자세일까요?
음~ 생각컨데...다리 근육을 당겨주는 자세 아닐까요?



우선 신참 사범님의 지시아래 대기중인 깐돌.
자세가 여엉~ 엉거주춤.^^



본격적으로 기본동작 돌입..



어! 깐돌..너 지금 어디 보는거냐?



신참 사범님이 보시기에도 영 자세가 예뿌지 않은 모양입니다.
계속 교정지시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가 보기엔 우리 깐돌이가 제일 멋진데...^^ 고슴도치.



어...지금 옆에서 태클이 들어왔습니다. 누굴까요?



음~ 고참 사범님 이시군요.
너무나도 엉성한 포옴의 깐돌이가 안타깝게 느껴지신 모양입니다.
우선 복장을 단정히 가다듬고.



고참 사범님의 지시아래 다시 시작.



이래 저래 자세가 여엉~
교정 지시가 계속 들어옵니다.



열심히 따라하는 깐돌.
엄마의 참관 덕분에 특별 지도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 관원생들은 지루해서 몸을 배배~ 틀고 있는게 보이시나요?



그래도 깐돌이는 열심히.^^



멋지지 않습니까. ^^
제 아들입니다.



나비처럼 부드럽게 날아서, 벌처럼 날카롭게!



뒷 다리가 엉거주춤. 쫘악 뻗어야 된다는군요.



동작에 힘이 없다고 자꾸 지적을 받네요.



끝나고 사범님의 훈시를 듣는 중입니다.
우리 깐돌이 제법 의젓하지요?



어디서나 귀염받는 깐돌.
형들이 귀여워 해주니...좀 버릇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