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지난 연휴에 한 일을 알고 있다.'

토요일...연휴의 시작엔 가족 모임이 있었고,
일요일...연휴의 가운데 토막엔 전부용 선생님 가족과 식사를 했고,
월요일...연휴의 꼬랑지엔 기장에 있는 장안사에 들러 기도를 드리고,
어곡동 사옥에 식수를 한후...반가운 사람들을 만났다.
뻐근한 연휴였다.^^*

전부용 교수 夫君 & 후배.



후배님 부부.
오늘이 그들의 결혼 기념일이었다. 기념 샷.



전부용 교수.
"찍지 마세요~" 하면서 손을 들었다.
그렇다고 빼든 카메라를 삘쭘하게 다시 넣을 깐돌맘이 절대 아니다.^^*
근데...지금 보니...전교수님...손이 참 잘 생겼네.
그날 식사하면서는 코가 잘 생겼다고 느꼈었는데...



어른들이 그들만의 대화로 아이들을 내비뒀더니 ㅋㅋ..모두 이러고 놉니다.
인터넷에 접속해서 게임 중 이라는데,
요번 달 전화요금 청구서를 유심히 봐야 겠습니다.



기장에 있는 장안사에 갔다.
장안사 부처님께 기도 드리면...소원을 이룬다고 해서.^^
무슨 기도를 하고 왔을까?
비밀. 부처님과 깐돌맘만 알고 있답니다.

분위기..썰렁합니다.
패잔병 분위기. ^^
깐돌맘..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남자 둘과 살고 있습니다.



父子



母子
산이 참 예뻤는데...카메라가 썩 좋은게 아니라..제대로 느낌이 살지 않는다.
미숙한 목수가 연장탓 하는 것이라구요?



4월15일에 사옥 이전을 합니다.
새 사옥에 가서...기념 식수를 하였습니다.



응차~ 깐돌이가 제법 힘을 씁니다.



"아들, 삽질은 그렇게 하는게 아냐. 아빠 하는걸 잘 보도록 하여라."



야생 동백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저녁에 반가운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깐돌맘 친구 지연이 남편입니다. 남지 라이온스 클럽 회장님.
회장님 답게 흰 머리가 한껏 멋을 더합니다.
음~ 근데...문제는 白毛가 머리뿐만 아니라....다른 곳에서도 자란다는 군요.
다른 곳? 어디? ㅋㅋ..콧 속.



오랜 만에 만난 와이프 친구의 남편끼리 한 잔.
두 사람 모두 흰 머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진짜 흰 머리가 가득해야 할 李교수님은 짱짱한 흑발.
혹시...연구는 않고 ...술만 드시는건...쿄.쿄 농담입니다.^^
5월에 * * 에 가신다는 군요.
* * 인민을 구제하기 위해 가신다는데....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도착하기전...두 사람이 처치해 버린 소주 병입니다.
얼핏..다섯 병으로 보이지요?
NO! 자세히 보십시요.
정확히 6병입니다.
1인당 3병...근데, 얼굴은 3잔 마신 얼굴입니다.
정말 대단한 주당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