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먹을 복이 터졌나 봅니다.
깐돌파의 대학 선배이신 정선배님 가족이 양산까지 오셔서
아주 아주 맛있는 식사를 사 주시고 가셨습니다.
사 주시는 줄 알았으면 '송이버섯'도 큼지막한 걸로 시킬걸 그랬습니다.
농담임돠~^^ 정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다음엔 우리가 좋은 자리 만들께요.

정.재.인
정 선배, 참 복도 많은 분입니다.
마흔을 훌쩍 넘기고 결혼해서는 이렇게 장군같은 아들을 쑴풍 낳았습니다.
재인이...건강하게 자라거라.



육아 휴직 기간을 이용해서 야무지게 박사 과정을 자근 자근 밟고계신 재인엄마.
웃는 모습이 참 덕성스럽습니다.
정선배 좋아하는 얼굴 좀 보십시요. 저렇게 좋을까요? ^^



재인이는 우리 깐돌이 보다 먹성이 좋습니다.
잘 먹는 만큼 ..역시 건강합니다.



'재인이 반 만큼만이라도 먹어라.' 고 했더니...
깐돌, 소심하게시리 삐졌습니다. ^^a;;;
뽈통 튀어나온 입술이 아빠 판박이 입니다.

노총각 & 노처녀..
둘이 만나 어느새 셋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언제까지나..지금처럼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