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악문원 방문
(부악문원은 작가 이문열 선생이 집필도 하고 후학도 양성하는...그런 곳입니다.)

부악문원 입구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아주 단아합니다.



이문열 선생의 집필실이 있는 건물.
정원이..사진으로는 퍽 넓어보이는데 위화감을 줄 정도의 넓이는 아니고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이 그냥 딱 좋았다. 그리고 탐났다.^^



Q채널에서 취재를 나와있었다.
그래서 회원 대표로 인터뷰하는 회장님.



이문열 선생



전날의 과음으로...조금 힘들다고 하셨지만...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함께 방문한 회원들.



대구에서..서울에서..창원에서... 멀리서 일부러 찾은 회원들의 열의가 대단합니다.



TV에서 뵙던 것보다 훨씬 달변이고 특정 사안들에 대한 이론적 논거가 분명하셨던 것 같습니다.



엌!! 저 여인은 뭐가 저리도 좋은지...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선생님이 책에 직접 사인을 해 주시는 중입니다.



선생을 인정하는 만큼 그의 사고와 사회적 관심들에 불편한 사람들도 적잖은 요즘.
그런 것에 위축되지 말고 의연하시라고 이런 이벤트도.^^
.
.
.
장시간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이동에 이동을 거듭하고야 가질 수 있었던 짧은 만남이었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